핑쿠 핑쿠해! 뷰덕들이 홀릭하는 '에이오유' 사과밤의 탄생 비하인드는?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핑쿠 핑쿠해! 뷰덕들이 홀릭하는 '에이오유' 사과밤의 탄생 비하인드는?

뷰티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K뷰티 브랜드를 파헤치는 <엘르>의 무드보드 칼럼! 이번에 <엘르>가 주목한 브랜드는 사과밤, 오디밤, 앵두밤 등 직관적인 제품명과 동글동글 귀여운 패키지, 러블리 핑크 감성으로 뷰티 덕후들의 심장을 무장해제시킨 에이오유(AOU)다.

김하늘 BY 김하늘 2024.02.12
처음 론칭한 ‘사과밤’부터 최근 출시한 ‘버블밤’까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물먹’ 립밤계의 끝판왕이 된 ‘에이오유(AOU)’. 귀여운 비주얼과 한 끗 다른 컬러를 만들어가는 에이오유의 디렉터 조은비를 만났다.
 
 
1 사과밤 컬러 테스트 당시 샘플.  2 좁은 부위를 섬세하게 터치하는 총알 브러시, 1만6천6백원, AOU. 3 브랜드의 핑크 톤 키 컬러 칩. 4 아티스트 조은비가 드로잉한 사과 같은 얼굴. 5 오디의 모브 컬러가 투명하게 올라오는 글로이 틴트 밤, 오디밤, 1만8천5백원, AOU.

1 사과밤 컬러 테스트 당시 샘플. 2 좁은 부위를 섬세하게 터치하는 총알 브러시, 1만6천6백원, AOU. 3 브랜드의 핑크 톤 키 컬러 칩. 4 아티스트 조은비가 드로잉한 사과 같은 얼굴. 5 오디의 모브 컬러가 투명하게 올라오는 글로이 틴트 밤, 오디밤, 1만8천5백원, AOU.

‘에이오유’라는 브랜드를 만든 계기
직업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보니 많은 화장품을 써본 편인데 패키지나 컬러, 마무리감 등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들이 있더라. 아티스트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사실 ‘키츠’ 숍을 운영하며 걸 그룹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다 보니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아니라 립 제품, 그것도 ‘립밤’ 카테고리의 제품인 것에 다들 의아해했다. 내가 립밤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앞서 말한 어느 누구나 쉽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도, 하지 않는 사람도 예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컬러 립밤’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브랜드의 이름도 ‘Always for Our Use’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들이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하며 예뻐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브랜드가 시작된 셈이다.
 
 
베이비 핑크 톤의 키 컬러, 하트 모양의 로고 등 ‘러블리’를 브랜드 컨셉트로 잡은 이유는
여자라면 다들 ‘소녀 감성’을 마음에 품고 있다고 생각했다. ‘힙’하게 옷을 입는 사람일지라도 귀여운 걸 보면 마냥 행복해지고, 가지고 싶고…. 화장품을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사랑스러운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소녀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어느 연령대나 좋아할 법한 뽀얀 핑크 톤을 브랜드 메인 컬러로 선택했고, 로고 디자인 역시 귀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하트 셰이프 디자인을 잡게 됐다.
 
 
6 맑은 컬러 발색을 도와주는 립 브러쉬, 가격 미정, AOU. 7 브랜드의 핑크 컬러에 영감을 준 이미지. 8, 뭉갠 앵두의 붉은빛이 입술에 발색되는 글로이 틴트 밤, 앵두밤, 1만8천5백원, AOU. 9 식물성 오일이 입술을 매끈하게 가꿔주는 글로이 밤, 굿밤, 1만8천5백원, AOU. 10 혈색을 살리는 청아한 사과 컬러의 글로이 틴트 밤, 사과밤, 1만8천5백원, AOU. 11 영감을 준 소프트 서울 버블 검. 12 컬러 밤 시리즈의 첫 번째 인스퍼레이션, 사과.

6 맑은 컬러 발색을 도와주는 립 브러쉬, 가격 미정, AOU. 7 브랜드의 핑크 컬러에 영감을 준 이미지. 8, 뭉갠 앵두의 붉은빛이 입술에 발색되는 글로이 틴트 밤, 앵두밤, 1만8천5백원, AOU. 9 식물성 오일이 입술을 매끈하게 가꿔주는 글로이 밤, 굿밤, 1만8천5백원, AOU. 10 혈색을 살리는 청아한 사과 컬러의 글로이 틴트 밤, 사과밤, 1만8천5백원, AOU. 11 영감을 준 소프트 서울 버블 검. 12 컬러 밤 시리즈의 첫 번째 인스퍼레이션, 사과.

글로이 틴트 밤의 컬러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
사실 사과밤을 론칭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다채로운 컬러 시리즈가 완성될지 몰랐다. 처음에는 그냥 사람들이 예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를 만들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렸을 때 떠오르는 것은 뺨이 발그레하고, 입술엔 말간 사과빛 혈색을 지닌 소녀의 얼굴이었다. ‘사과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라는 노랫말도 있지 않나. 이런 이미지를 연출해 줄 덜 익은 사과의 핑크 레드빛을 표현하고 싶었고 꼼꼼한 컬러 테스트 과정을 거쳐 사과밤이 탄생했다. 그때 운명처럼 제품을 써본 지인이 “웜 톤인 내 얼굴에도 찰떡인 홍시 컬러를 만들어줘!”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을 듣고 ‘아, 그래! 에이오유를 시작했던 초심 그대로 다양한 피부 톤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하나쯤 우리 브랜드에서 ‘원 픽’ 컬러를 찾을 수 있는 시리즈를 내보자’는 생각에서 지금의 홍시밤, 오디밤, 앵두밤, 땅콩밤 등의 시리즈가 탄생했다. 모두를 만족시킬 때까지 컬러 시리즈는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에이오유 무드보드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핑크핑크한 소녀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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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하늘
    사진가 장승원
    아트 디자이너 김려은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COURTESY OF A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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